▲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기내에서 현지어 방송과 한국 드럭 스토어 추천 제품 소개, 인기 브랜드 협업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해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호주 6개 언어권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하며 해외 고객의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과 대만 고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운영 6개월 만에 팔로워 수가 각각 1만6000명, 1만9000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객실 승무원의 현지어 기내 방송과 한국 드럭 스토어 추천 제품 소개, 인기 브랜드 협업 경품 이벤트 등 독특한 로컬 콘텐츠가 주요 인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지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패션 에디터와 대만인 통·번역가가 직접 경험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마이 서울, 나의 서울' 시리즈가 그 예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SNS를 통해 정보 전달은 물론, 구독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콘텐츠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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