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AI 파워드 클라우드 커넥티드'를 주요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영상 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한화비전은 '플랫폼 중심의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환'이라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반영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비전 클라우드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 사항과 선호도 등에 기반해 영상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 클라우드 솔루션에는 VSaaS(Video Surveillance as a Service)인 '온클라우드', 디바이스 관리·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 프로',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 AI를 통해 사용자가 감지를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렉스 AI' 등이 있다.
하충훈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은 “파트너·고객과의 소통과 협업의 결실로 미래 환경에서 우리가 직면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관련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이날 AI 기반 신제품과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소개, 보안 카메라 기반 모니터링 환경과 비즈니스 운영에서의 AI 역할을 시연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한화비전은 △듀얼 라이트 AI 카메라 △AI 포커스 PTZ 카메라 △솔리드엣지 카메라 △바코드 리더 카메라 △AI 박스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