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횡성군, 산림피해 ZERO화…23억 투입 사방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5 17:35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올해 23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사방댐 설치 7개소를 3월말 착수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미 설치된 사방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모든 사방사업을 적정시기에 착수 및 완료 인접 거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와 산업시설 주변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각종 위험요소를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여 사업을 발주, '산림피해 ZERO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방댐 136개소 주변 위험요인 점검을 추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1개단 4명)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응급조치를 완료하여 우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재해예방 활동을 통해 철저한 상황 대응에 나선다.


조정옥 군산림녹지과장은 “우기가 오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사방댐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조치를 통해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