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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추경 1조7487억원 편성… 본예산 대비 7.9% ↑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6 03:31

민생경제 회복 및 시민안전망 구축 및 원도심 및 읍면지역 확대
당초 예산 1조6199억원보다 1288억원 증액

춘천도시브랜드

▲춘천도시브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본예산보다 1288억원 증가한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904억원이 증가한 1조 4801억원, 특별회계는 384억원 증가한 2685억원이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192억원, 국·도비 보조금 241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강조해 온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시민안전망 강화,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17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0억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에 3억원을 편성했다.




교통안전지원 16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3억원, 오염 소하천 정비 21억원 등을 증액했다.


특히 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공급시스템 구축 108억원, 데이터 활용·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20억원 등 첨단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총 13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원도심 활성화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투자 확대 예산으로는 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43억원, 근화동 도시계획도로 추진 20억원, 하수관로 정비 등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와 함께 농촌지역 활성화 및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농촌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40억원, 농어촌도로 확장 및 포장 27억원 두 지역살아보기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을 사업 추진 단계에 맞춰 예산에 반영하고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반영했다 고 했다.


한편 예산 확정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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