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조성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삼봉지구 고운삼봉도서관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2969㎡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자료실과 청소년 존, 공동육아시설, 민원센터로 구성되며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기공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는 삼례동초등학교 옆 공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장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된다.
삼봉지구는 현재 4099세대 9000여 명의 주민들이 입주해 있으며, 고운삼봉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정보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봉지구에 많은 주민들이 유입돼 완주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고운삼봉도서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