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지방행정동우회는 19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 위치한 프랑스전투전적비를 찾아 환경정비를 하고 참배했다.
동우회에 따르면 이번 참배방문은 평창군 지방행정동우회 자체사업인 화단관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첫 참배를 시작으로 연 1회 환경정비 및 참배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전투전적비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5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1037고지 전투에서 승리한 유엔군 소속 프랑스군의 전적비로, 당시 프랑스군 28명이 전사하고 113명이 부상을 입은 사실 등 1037고지가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경식 회장은 “이번 프랑스전투전적비 참배는 평창군의 과거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평창군과 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