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오는 24일 시청 호반광장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춘천 지정을 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춘천 지정을 축하하고, 교육발전특구 춘천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지난 2월 교육발전트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된 춘천시는 '지역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생애 전주기 교육협력 지원을 통해 도시 전체를 교육도시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인재 정주, 교육생태계 혁신, 교육선택권 확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기념행사에는 지역 내 6개 대학 총장·학장, 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기념 축하행사와 2부 휴먼 라이브러리와 토크콘서트로 열린다.
1부에서는 축하공연, 교육발전특구 춘천 영상 상영, 내빈과 춘천시 아동참여단이 함께하는 선도지역 지정 퍼포먼스 행사를 한다.
이어 2부에서는 '나는 춘천이 왜 좋을까요“'를 주제로 육을 매개체로 춘천으로 이사온 학부모, 춘천에서 태어나서 교육받고 정주하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춘천 토박이 청년의 이야기를 듣는다.
또 고영선 KDI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부원장과 최수진 교육부자치협력과장, 김승희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춘천 지정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나라 최고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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