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4년 2개월 만이다. 첫 편 탑승률은 97%로 집계됐다.
해당 노선은 수·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하고, 7월 1일부터는 증편해 주 7회 매일 운항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23시 4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0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0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 바운드뿐만 아니라 아웃 바운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