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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91%까지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2 23:34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얘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볼 경우를 대비해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강풍, 폭설 등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현실적 피해보상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도비 92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4800만원을 확보하고 풍수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최대 91%까지 지원해 군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또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지역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우선 가입대상자 단체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군민들이 적극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및 군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장회의를 통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주택 592가구와 비닐하우스 768건 46ha, 소상공인 1863건 등에 대해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을 가입했다. 강풍과 태풍으로 인한 주택 피해 1건, 비닐하우스 145건에 대해 4억 1000만원, 소상공인 시설 2건 12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군민안심케어 5대 사업으로 추진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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