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관내 마약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갈수록 청소년 마약사범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마을 교사 중 마약 예방 교육 자격을 갖춘 강사진을 발굴했다.
학습연구회를 통해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했고 전문 강사들이 직접 당진 형 마약 예방 교육안을 개발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급별로 진행하며, 총 40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약 예방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기관)는 오는 6월까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나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관내 전문 강사를 통해 지속해서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