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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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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가치있는 노조’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3 21:57

10년 미만 새내기 조합원 refresh 휴가 신설, 30년 이상 장기재직 휴가 확대

김제시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공=김제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7대 김공노의 거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공주석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 공무원 단위노조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장 등 조합원과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해 김공노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정후 위원장은 '내가 신바람 나면 조직은 행복한 일터!, 억울하고 불합리한 제도 반드시 혁파!, 노‧사가 한가족이 되려면 상생은 필수!' 등 3대 비전을 제시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김제시·김제시의회가 10년 미만 새내기 조합원들에게 refresh 휴가를 신설하고 30년 이상 장기재직 휴가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해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며 출범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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