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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에 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5 19:09
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식

▲평창군은 25일 대화면 1호점에 이어 진부면에 공공이불빨래방 2호점을 개소했다.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5일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단 '평창 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부면 일원에 위치한 사업장을 리모델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로부터 630만원을 후원받아 세탁기 및 건조기 2세트를 비롯한 초기 물품을 구입 운영을 시작했다.


평창 공공이불빨래방은 1호점(대화점)에 이은 2호점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평창군이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의 주요 정책 중 하나가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언제나 마음은 청춘'인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건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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