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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8일 첫 모내기...해들벼 등 내재해성 신품종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10:42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 적응성과 재해 안정성이 높은 신품종을 도입해 오는 28일 첫 모내기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벼 재배계획은 2395ha이며 주문진읍 향호리 730번지 외 15필지 1만㎡ 면적에 이앙작업이 이질 예정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영동권은 봄철 냉조풍 기후여서 적기 모내기 시기는 5월 15일에서 25일경이며, 조기 이앙 시에는 저온, 물관리, 활착관리, 저온성 해충 등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첫 이앙하는 해들벼는 수발아에 강한 품종이다. 지난해 수확기에 잦은 강우 및 장마로 벼 이삭이 발아하는 품질 저하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재해에 안전한 고품질 벼 생산을 기대한다.


김경숙 시 기술보급과 과장은 “공공비축미 신품종으로 지역 적응성 및 재해안전성이 높은 해들벼와 알찬미를 주력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며 “조기정착을 위해 육묘 및 재배관리에 관한 현장기술을 지원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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