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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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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성황리에 폐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9 06:16

“‘성웅 이순신’ 기억하는 시간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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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아산시 아트밸리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5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4월 28일 전후로 개최되는 충남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주요 행사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9주년 기념 다례 행사, 시·도 대항 궁도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이순신 백의종군 길 전국 마라톤 대회 (약 7,400명 참여) 등이 펼쳐졌다.


특히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월드 엔젤피스 예술단과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해군 군악 의장대 연주에 맞춰 428 합창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 쇼로 축제의 막이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행복한 추억과 함께 성웅 이순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공군본부 의장대와 뮤지컬 <필사즉생> 김거성 연출가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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