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강원자치도, K-컬처에 빠진 20~30대 일본관광객 유치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8 22:33

8~10일 강원자치도·원주·정선, 일본 국제웰니스투어리즘엑스포 참가

일본 국제 웰니스투어리즘 엑스포

▲오가키 도쿄 강원관광홍보사무소장이 국제웰니스관광엑스포 강원자치도관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강원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원 웰니스 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홍보 세일즈에는 도와 문체부 웰니스 클러스터 사업지로 선정된 원주시, 정선군 및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년 일본관광객이 가장 많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K-컬처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일본 20~30대 젊은층이 최근 국제관광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들을 대상으로 강원자치도의 우수한 웰니스·숨겨진 관광지, 먹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강원자치도에서는 일본 웰니스 시장 공략을 위해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HIS여행사와 시니어 및 가족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요미우리여행사를 웰니스 파트너 여행사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국제웰니스 투어리즘엑스포에서는 사상체질과 컬러테라피 검사 등 다양한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웰니스 관광과 한류, 동계 관광상품, 축제 등 다양한 강원관광 콘텐츠도 집중 소개한다.




일본 국제 웰니스투어리즘 엑스포

▲김성림 관광정책과장이 마사히로 HIS 아시아팀 총괄담당자(오른쪽부터)에게 웰니스관광파트너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

더불어 강원관광 세일즈 대표단과 일본 여행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체류형 강원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림 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일본 국제웰니스 엑스포' 참가를 통해 강원관광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일본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웰니스 관광 상품소개로 일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