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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계촌클래식축제, 사전예약 1만명 돌파…축제 준비 만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9 14:17
계촌클래식축제

▲평창군 방림면에서는 31일부터 3일간 계촌클래식축제가 열린다.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방림면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계촌클래식축제 사전예약이 1만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9일 계촌클래식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매월 총회를 개최하 기관·사회단체장,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주차·안전관리, 운영본부, 푸드코트 운영, 마을안길 걷기, 행사장 일원 정리등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방문객의 동선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계촌초등학교 운동장에 웰컴라운지를 마련했다. 예약 확인 및 입장등록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종합 안내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정크아트 설치, 드론쇼, 축제장 인근 및 시가지에 꽃묘 식재, 음향장비 설치, 피아노다리 도색 공사, 마을경관등 정비 등 기반·편의시설 환경정비로 축제를 대비하고 있다.




계촌클래식필 프로그램 가운데 별빛콘서트는 2주간 사전예약 신청 결과 1만7000여명이 예약했다.


위원회는 노쇼 및 콘서트장의 수용인원 4000명을 고려해 관람인원 선정했다고 했다.


특히 내달 2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은 당일에만 1만여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은 올해 계촌클래식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예상되는 많은 인파를 대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야외 클래식축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방림면의 가장 큰 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동안 세심히 준비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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