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작년 공약실천 계획 'A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안산시는 민선8기 전체 공약 117건 중 55건을 이행 완료하며 '시민과 약속'을 최우선 실천 과제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를 비롯해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토대로 진행됐다.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라는 시정 비전을 토대로 △시민중심도시 △첨단혁신도시 △복지문화도시 △미래교육도시 △교통환경도시 등 5가지 시정 목표 아래 103대 공약 117개 세부과제로 공약사업을 이행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안산시는 △글로벌 반도체연구소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리지센터' 유치 △제1기 신도시 재정비계획에 안산시 포함 관철 △출생아별 셋째 이상 자녀 500만원 지급 △신안산선 추가 출입구(한양대역) 착공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농민기본소득제도 도입 △안심귀가를 위한 심야 부엉이버스 운영 등 주요 공약사업을 완료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 △예산편성 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과 대화' △기존 연두방문 형식 타파, 경로당 118곳 순회방문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운영 △안산시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생활 밀착 공공서비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등으로 공동체 분야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입증됐다.
이민근 시장은 11일 “시민 관심과 공직자 역량을 집중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공약은 시민과 소중한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