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여성 패션 및 잡화 상품을 한곳에 모은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13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은 캐주얼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내에서 판매 중이던 여성용 의류, 가방, 신발 등 2000여개 상품을 한곳에 모은 것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 내에서 여성 라인만을 모아서 볼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우먼 브랜드숍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일까지 쇼케이스와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회원 대상 10% 할인 쿠폰 지급과 신제품 체험단도 함께 모집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한 이후 여성 고객들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별도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여성 패션 상품을 다채롭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스탠다드는 현재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까지 총 5곳의 브랜드숍을 갖추고 있다. 이중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의 지난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41%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