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소양로 6차로 도로확장공사 마지막 400m 구간 신설공사를 추진하며 준공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구간 공사를 끝내고 KT사거리~소양2교 구간 최종 5cm 아스콘 포장 및 도색작업까지 마치면 마침내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된다.
소양로 6차로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길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소양약국사거리~소양2교 방향 400m 구간 신설도로공사가 17일부터 진행된다.
해당 구간은 소양로 6차로 중앙차로에서 발견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곳으로, 문화재정및 발굴을 완료하면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양약국사거리에서 소양2교 방면 통행 차량은 개설을 완료한 중앙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를 통해 소양약국사거리 진행차로가 바뀌는 것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오는 6월 말까지는 (구)근화동사무소~KT사거리 구간 공사를 완료해 부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