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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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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협회,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유가족에 1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9 10:43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포상금 전액

한국항공협회 로고. 사진=박규빈 기자

▲한국항공협회 로고. 사진=박규빈 기자

한국항공협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지난 13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항공협회가 지난해 12월 5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 내일 일 경험 우수 사례(프로그램 분야) 공모전'에서 약 140개 기관 중 2024년 최우수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


협회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고,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처음 고용부 주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인턴십 사업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회 측은 총 12개 국적 항공사·지상 조업사와의 협력을 통해 총 245명의 청년 인턴이 일경험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 중 현재까지 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 기관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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