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의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이 중국 전장 시에서도 빛을 발하며 홍성군 지방외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과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전장 시가 15일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전장 시의 초청으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등 9명의 방문단이 구성됐다.
방문단은 14일 전장 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15일에는 전장 시장과 회담을 개최해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중국 전장 시는 무역·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문화예술 등의 교류사업 발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일본 오부 시와 자매도시 관계 추진 합의를 이끌어낸 데에 이어 이번 전장 시와의 협약에서도 자매도시 결연을 명시함으로써 이용록 군수의 탁월한 지방외교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한 홍성군의 국제적 저변과 위상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군수는 “홍성군과 전장 시는 2020년 우호 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적극적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하며 우호 관계를 증진해왔다."라며“향후 에도 양 도시가 각 지역의 장점과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면 상호이익이 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 시는 중국 장쑤성 중부, 장강 하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20만의 공업도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며 현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