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2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백만원을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강연, 만들기 체험,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인문학적 요소를 학습한다.
한편, '지혜학교'는 대학 수준의 한국사를 기반으로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한다. 두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