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혁신기업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고속버스정류소 쉘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혁신도시(건강로 32) 및 기업도시(신지정로 211) 고속버스정류소에는 고속버스 이용객의 대기공간이 없어 폭염, 한파, 우천 등에 노출되어 많은 불편과 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고속버스정류소에 냉·난방기 및 자동문, CCTV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고속버스정류소 쉘터 설치를 완료했다.
민병인 대중교통과 과장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불편사항을 개선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