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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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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양금희 국회의원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0 15:3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로 대구 북구갑 국민의 힘 양금희(62)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양금희 신임경제부지사

▲양금희 신임경제부지사(제공-경북도)

양금희 내정자는 경북도의 경제수장으로서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하며 민선 8기 후반부의 경제와 산업을 이끌게 된다.


양 내정자는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하며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또한,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입법 활동을 보여주었다.


양 내정자는 대구 남산여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이공계 전공을 살려 교직 생활을 했으며, 평소 IT분야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국민의 힘 내에서는 원내대변인,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 중앙여성위원장, 대구시 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 내정자가 국회의원 출신 경제부지사로서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산업 육성, 동해안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완성, 저출산 극복 등 경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내정자는 입법 및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2021년 반부패 청렴 대상을 비롯해 3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 대상, 2022년 국회 의정 대상, 2023년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달희 전 경제부지사가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던 경제부지사 자리를 양 내정자가 빠른 시일 내에 맡을 수 있도록 신원조회 등 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6월 초에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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