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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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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파견자 3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0 15:3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한국교육원 파견 추천자로 일반직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해외 한국교육원 파견 인력 3명 선정

▲경북교육청은 재외한국교육원 파견 추천자로 일반직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제공-경북교육청)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해외에서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북교육청은 독일, L.A., 호찌민시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각 지역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업무 등을 지원할 인력을 7월 1일 자로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직원들은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교육청, L.A. LAUSD(L.A.통합학교구) 교육청, 호찌민시 교육훈련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업 교류와 진로직업교류, 이주 배경 학생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교류 등 다양한 방문과 초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인력이 파견되어 한국교육원의 업무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활성화와 관련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사업에 추진력을 높여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견 추천자로 선정된 3명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의 면접 심사와 연수를 거쳐 최종 파견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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