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캐나다 현지에서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한 농특산품 해외판촉에 나섰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를 올해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은 LA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 진행되며,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를 목표로 한다.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토론토의 주요 갤러리아쏜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민이 많은 토론토 지역에서 K-POP 영향으로 K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양군은 5천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수출신호등을 밝히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명품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