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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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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1 17:3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본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노사민정협의회는저출생극복 성금을 전달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번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주요한 노동·사업·행정 관련 단체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는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옥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정성욱 TBC경북지사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이은청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로운 위원들은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상북도 노사민정은 저출생을 심각한 사회적·경제적 위기로 인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상생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약했으며, 실천 협약에는 노동자, 사업자, 도민, 행정기관 간의 역할과 책임을 담았다.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육아기 부모의 단축 근로 시간에 대한 급여 보전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육아 경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부모 근로자가 어린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이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동참도 이뤄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과의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하며, 경상북도 노사민정의 상생 협약은 그 신뢰할 만한 지원군"이라며, “육아 돌봄 부담 최소화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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