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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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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식품, 전남 품평회서 국제 바이어 ‘호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3 11:02

농식품업체 산골정, 중국바이어와 2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영암군

▲영암군 농식품업체 산골정 대표가 지나 21일 여수에서 열린 전남우수 농식품 품평회에서 중국바이어와 2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공=영암군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들이 엄지를 치켜 세웠다.


23일 군에 따르면 서호면의 농식품 생산업체 산골정이 지난 21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1차 전남 우수 농식품 품평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 등 6개 기관이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렸던 이번 품평회는 지역 생산 농산물 가공품을 평가하고 유통 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품평회장에는 지역 농·수산 식품과 바이오 소재 분야 106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외 바이어 등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의 업체 산골정은 어육된장·간장, 무화과·도라지청 등 자연의 맛을 살린 가공품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시식회로 산골정의 식품들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 등은 좋은 평가와 함께 구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는 배재희 산골정 대표와 2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골정 대표는 “정성 들여 만든 상품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영암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농식품 전시와 업무협약을 도와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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