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 2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행사는 산자부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활동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총 36명의 수여 대상 중 29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수여식은 지난 10일의 기념 축하 행사에 이어 진행됐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난해 유치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참석자들의 소회로 마무리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협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을 대표해 전해드리는 것으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