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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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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7 17:1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대구·경북 지역 14개 대학과 함께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아이돌봄서포터즈사업 업무협약식

▲경북도는 대학생 아이돌봄서포터즈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유아교육과 등 아동 관련 학과 2학년 이상의 우수 대학생을 추천받아 아이돌봄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경북대, △경북도립대, △경북보건대, △경북전문대, △경운대, △구미대, △국립안동대, △대구보건대, △성운대, △신경주대, △영진대, △영남대, △위덕대, △대구대학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과 사무실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 아이돌봄 서비스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이용률이 가장 높고 아동 1인당 예산이 가장 많다. 경북도는 200억 원의 별도 예산을 투입하여 자부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률은 경북이 3.25%로 전국 1위이며, 아동 1인당 예산은 328천 원으로 가장 많다.


경북도는 아이돌보미 외에도 여름방학 동안 유아교육과 등 관련 학과의 대학생들을 아이돌봄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등하원 지원, 놀이지도, 간단한 학습지도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사회 모두가 함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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