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4세대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날 크러시 몽골 수출을 위한 출시 행사로 현지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리는 '다바이다샤 쇼&콘서트' 주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며 몽골 진출 첫 걸음을 내딛는다.
해당 콘서트는 몽골 인기가수 다바이다샤 외 여러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콘서트 후원 참여를 시작으로 현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도 공급할 예정이며, 몽골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매장 운영 등 프로모션과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몽골 시장 진출을 통해 크러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다양한 문화권에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현지 소비자들이 크러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크러시 진출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