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과 한국심장재단이 김포소방서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119원의 기적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김포소방서의 '김4Go! CPR 챌린지(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의 일환으로,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단체 및 개인, 군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캠페인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참가자 1인당 119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다. 사람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119원의 기부가 모이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DB생명은 올해 연말까지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DB생명에서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체험해 기부한 119원이 모여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