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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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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22대 국회 상반기 국토위 민주당 간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1 22:36

“중책 맡게 돼 영광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꿈과 지방균형발전에 소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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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시갑)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 상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토지·건설 등 국토 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1개 기관을 소관으로 두고 있다.


특히 국토위는 윤석열 정권의 이·채·양·명·주 5대 의혹 중 서울 ~ 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을 다루는 주요 상임위이며, 민주당은 총선 직후 22대 국회 주요 과제로 양평 고속도로 특검 추진을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서민 주거 환경 및 부동산시장 안정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 등 국토 균형발전, 노후화된 도시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국가 주요 정책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이다.


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국토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전국민적 의혹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양평 고속도로 특혜의 진상을 밝히고, 전례 없는 약 20만 호 부동산 공급 통계 누락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세 사기 특별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더 흘릴 눈물도 남지 않았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하며 “ 민주당 주도로 피해자들을 제대로 구제하고,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 집 마련이 꿈인 서민들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는 사회, 수도권 집중화를 극복하고 지방균형발전을 완성하는데 모든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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