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31일 홍성문화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노하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리앤드 컴퍼니 이경아 대표를 초빙해 민원인을 만족시키는 과정과 신뢰를 쌓는 방법 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비 사용법 등 특이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민원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22년도 3월 “홍성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심리상담 비용, 의료비, 법적 대응 비용 등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웨어러블캠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웨어러블캠,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호신용 경보기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주식 행정복지국장은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군은 스마트시티 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와 주거공간의 선진화, 민원 서비스 및 위치기반 생활편의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충남 지역의 서비스 확산 및 연계를 고려하여 홍성군에 적용될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홍성군의 민원 서비스와 주거 환경이 더욱 선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