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은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본인의 건강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KB 건강 매니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KB 건강 매니저' 서비스는 고객이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료 현황과 투약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 질환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의 건강 상태 예측을 기반으로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험을 선택하는데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B라이프생명이 KB헬스케어와 협업해 출시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오픈 이후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탑재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 가입 전 진행하는 병원 방문 경험, 치료 이력 등을 고객의 기억에 의존해 고지하는 경우 보험 청약 단계에서 보완 사항이 자주 발생한다"며 “KB 건강 매니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해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험가입 절차상의 고객 경험 개선은 물론,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은 지난 3월 '보장 분석 서비스'와 온라인 건강보험 'KB내맘대로 픽!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을 선보이며 플랫폼을 개선해왔다.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의 건강과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