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는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를 열고 이동통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직 정비 후 정식으로 개최한 킥오프 성격 간담회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주요 성과 및 현안을 설명한 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조직구성 결과와 채용 계획 △로밍 파트너 선정 경과 및 성과 △해외 전략 파트너십 구축 현황 △클라우드 파트너사 선정 경과 △스테이지엑스 테크플랫폼인 엑스플랫폼(X-Platform) 전략 △설립 초기 자본금 이후 자본유치 계획 △중대역 주파수 확보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야놀자, 더존비즈온, 휴맥스,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논의 내용을 사전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정례화해 참여사들간 긴밀한 소통과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참여사 간담회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소통채널로서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하는 의미 있었던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