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가 5일 부산시 시·구의원, 제2기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치안 현장 체험활동을 펼쳤다.
6일 위원회에 따르면 제2기 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7명 전원과 박희용 시의원, 부산진구의원(오우택 의원, 곽사문 의원), 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 부산경찰청 지휘부와의 면담을 통해 치안 상황과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경찰청 내 주요시설인 112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치안 수요가 높은 부산진경찰서 소속 부전지구대와 교통 혼잡 지역의 중심에 있는 서면교통초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전지구대와 서면 교통초소 현장에서는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치안활동 유공자(경찰 2, 자율방범대원 1, 모범운전자회원 1)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격려품을 지원하며 현장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합동 순찰 활동도 실시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치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