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기계과 학생 22명이 2024년 1차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에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은 각종 설비 및 기계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기계가공을 위해 각종 기계설비를 점검, 분해, 보수, 정비하는 업무와 생산설비 유지관리 지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숙련기능 인력 자격이다.
2023년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청년 취업률이 가장 높은 자격인 기계정비산업기사는 최근 2022, 2023년 필기시험 합격률이 약 40%, 실기시험 합격률이 약 70%로 취득 난이도가 높은 자격이다.
경남정보대 기계과에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특별반을 편성, 자격증 취득 맞춤형 교육으로 22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창화 기계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및 자격증 특별반을 꾸준히 실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 및 자격증 취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