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선중은 8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군노인요양원'에서 위문공연을 가졌다.
11일 드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김선중의 팬클럽 '김선달'이 주관했으며, 재능기부와 함께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선중은 “이번 공연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움을 드리는 게 목포였다."고 밝혔다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 김선달 팬컬럽 회원 김남수·한경헌·백희숙과 김선중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매력적인 보이스의 '서귀포의 노래하는 김선장' 김남수 씨의 오프닝무대로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한경헌과 백희숙의 무대가 펼쳐졌고, 드러머 김선중의 무대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김선달' 팬클럽 회원들은 “소외된 이들에게 재능기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알게 됐다. 이런 공연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팬클럽 '김선달' 고문 김상철 씨는 “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했다. 다음에는 꼭 보다 더 긴 시간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