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국이다.
엔씨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썸머 게임 페스타(SGF)에서 배틀크러쉬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틀크러쉬는 지난해 9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인 이후 9개월 만에 SGF에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영상은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배틀크러쉬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2차원(2D)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을 묘사한 게 특징이다. 실제 게임 화면은 '무너지는 전장에서의 전투'라는 배틀크러쉬의 핵심 요소를 나타냈다.
서비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모바일 앱마켓, 스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