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주시 보문단지종합상가에서 '2024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상생장터(이하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유명 관ꑑ지인 보문단지를 배경으로 해, 도내 마을기업들이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품의 매력을 전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생장터에는 경북 지역의 23개 마을기업이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 및 판매부스를 통해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요리와 클레이 체험 부스, 경북 마을기업 관광 홍보존 등 총 26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마을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익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마을기업들을 지원하는 경상북도의 노력을 반영하는 자리이다.
특히 '마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표어 아래 운영되는 마을기업 관광홍보존은 개성 있는 체험과 숙박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경북 마을기업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으며, 경북도는 마을기업이 기업성과 공공성의 선순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생장터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경북 마을기업의 다양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