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4일,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지원의 날을 맞아 고령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본부와 고령군지부, 고령 관내 농·축협 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 및 감자 줄기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고령 및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현재 영농 인력 235만 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며,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을 마련해 영농 인력 수급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