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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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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한 성금 모금에 도민 열기 고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4 08:2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저출생과의 전쟁 성금전달

▲대구경북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저출생과의 전쟁 성금전달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최근 (사)한미동맹협의회와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및 대구경북양돈농협이 각각 경북도청을 방문해 총 7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 문제에 대한 공감과 지원을 보여주었다.


(사)한미동맹협의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4000만원을,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대구경북양돈농협은 3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 기금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진 한미동맹협의회 이사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에 우리 단체도 매우 관심이 많으며, 의미 있는 성금 전달에 회원들이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박종우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과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은 “저출생 극복이 미래 농촌과 축산을 살리는 길"이라며,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주관하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모금 활동에는 개인, 각급 단체, 기업, 국외교포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참여해 30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동참 열기가 뜨겁다"며, “모아진 성금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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