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원동근린공원(5월 하순 개장), 고인돌공원, 죽미근린공원에 황톳길 산책로를 6월 말까지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시민들과 함께 맨발 걷기 데이트>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토요일 아침, 오산천 맨발 걷기로 발 건강도 챙기고 시민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겁게 지냈다“며 "걷기는 참 좋은 운동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맨발 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심리적 안정, 발 근육 강화,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오산시는 시민들 건강증진을 위해 동네 근처에서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디“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7월부터는 도심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황토를 밟으며 가족들과 함께 걷기 데이트도 하고 덤으로 건강도 챙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