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6일 “안성의 어린이는 마을이 함께 키운다"면서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을공동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교과서를 통한 교육보다 현장의 살아 있는 체험교육"의 의미를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린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바로 국궁과 드론"이라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전통과 미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호응도 대단했다"면서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잘 해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드론을 더 좋아할 거란 예상과 달리 국궁에 대한 호기심이 높았다"면서 “ 국궁은 금광정에 계신 궁사들이 가르쳐줬다 “고 하면서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언니 동생이 함께, 부모님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온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