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공무원들이 지난 14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의 특별 강연을 듣기 위해 모였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박위 대표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는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주제를 유쾌하고 위트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직원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강연은 안동시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금요일에 만나요' 교육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위 대표의 강연으로 상반기 교육 특강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상반기 동안 진행된 교육특강에는 최신 행정 트렌드, 민원 응대, 청렴 및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실무교육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반기에는 보고서 작성법, 행정 우수사례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조직 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장 권기창은 “교육은 내비계이션 업데이트와 같다"며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교육 참여는 안동시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