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6일(수)



무주군, 2024 중소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5:29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무주군 워크숍 참석…기업 자금 판로, 2024년 지원 사업 설명

무주군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활성화 워크숍. 제공=무주군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무주군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개별입지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마케팅통상본부와 현장지원팀 관계자 등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한동희 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은 △중소기업 자금 판로 수출 등 기업 지원 내용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으며, 한승경 팀장은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및 2024년 하반기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농공단지협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는데 행정에서 행정적으로나 제도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정부나 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 그리고 정보가 공유된 오늘 이 시간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군에는 현재 39곳의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개별입지 기업이 운영 중으로 입주 업체의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지원과 함께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등을 통해 사업 추진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업은 우리 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위기에 맞설 수 있는 대안이자 기업들에게 있어 군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반일 것"이라며, “군에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한 지원과 자연특별시 무주 브랜드 확산을 통해 무주에 기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 또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필요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윈-윈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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