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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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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사 되는 법’ 찾는 검정고시 수험생,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8:26

최근 수능을 치르기 위한 10대 검정고시 응시생이 늘어나면서 검정고시 합격 후 대입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검정고시 제도는 학교를 자퇴 또는 개인 사유로 진학하지 않은 학생이 검정 시험을 통해 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며 연 2회 실시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좀 더 빠르게 학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대입 준비를 빠르게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도전하고 있다"며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수험생들은 고교를 졸업한 학력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2025학년도 수시모집, 수능 접수,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고교를 다닌 학생들보다 검정고시 합격 점수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검정고시 재응시 등을 통해 평균 점수를 올릴 순 있지만 인서울 대학 진학은 힘들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취업을 희망하는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사로 채용되기 위해 항공정비과, 항공정비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의 경우 서울에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고 지원하는 숫자가 늘고 있다"며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중심 실습장 환경 구축 등 항공정비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30년의 교육 노하우를 총동원,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매년 많은 취업자 수를 배출하고 있는 곳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항공분야 전공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과 2024학년도 8월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과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항공정비사 되는 법' 찾는 검정고시 수험생,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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