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이해와 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독도 교육 교재를 재외 한국학교에 배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교재는 총 800권으로,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섯 국제학교의 4학년과 5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연구원이 개발한 이 교재는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깊이 있게 다루며, 잘못된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와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 교재가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호 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