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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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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 탄소 관리 플랫폼 생태계 확대 앞장…윈클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5:52
옵스나우

▲왼쪽부터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 박성훈 윈클 대표가 탄소 배출권 거래 플랫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탄소 크레딧 솔루션 전문기업 윈클과 탄소 중립 솔루션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관리 플랫폼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양사는 탄소 배출 산정에 대한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구축하는 것에 합의했다.


윈클은 탄소 배출량 산정과 자발적 배출권을 통한 상쇄를 지원하는 원스탑 탄소 관리 플랫폼 개발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운영 효율화 절감과 클라우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협력하게 된다.


옵스나우는 올 초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소 배출량과 전력 사용을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서비스 옵스나우 ESG를 공개한 바 있다. 옵스나우 ESG는 탄소 배출량 측정치를 기반으로 윈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해당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클라우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고객들이 가지고 있던 탄소 관리의 여러 어려움까지도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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